스칼라 타입시스템에대해 공부해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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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딩!제이크
카테고리: Scala Language
발행: 2024-08-16
수정
2024-08-16
안녕하세요. 코딩!제이크입니다.
드디어 스칼라 타입 시스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스칼라의 타입 시스템은 개발자가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코드를 작성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특히, 강력한 정적 타입 검사와 타입 추론을 통해 컴파일 시점에서 많은 오류들을 잡아주고 간결한 코드 작성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 글에서는 스칼라 타입 시스템에 대한 아웃라인을 먼저 정리해서 우리가 어떤 것들을 공부해야 하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1. 스칼라의 기본 타입과 연산자
좀 늦은 감이 있지만 스칼라의 기본 타입과 연산자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려고 합니다. 중점을 둘 부분은 String 타입의 활용 방법과 객체로서의 연산자, 객체 동등성(Object Equality)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2. 정적 타입 시스템
스칼라를 사용하면서 가장 만족했던 부분이 컴파일 시점에서 타입을 체크해서 프로그램의 오류를 사전에 찾아 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스칼라의 타입 시스템은 강력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오류를 컴파일 시점에서 찾아내고 컴파일이 무사히 완료되면 런타임에서는 거의 에러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스칼라의 정적 타입 시스템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3. 타입 추론
처음 스칼라의 타입 추론에 대해서 알았을 때 매우 놀랐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스칼라에서는 val x = 42
와 같이 타입을 명시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Int
타입으로 추론됩니다. 정적 타입 언어에서도 타입을 생략할 수 있다니 매우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보였습니다. 타입 추론으로 인해 스칼라 코드가 매우 간결해 집니다.
4. 타입 매개변수화(Type Parameterization)
제네릭 타입(Generic Type)과 분산 어노테이션(Variance annotation), Lower bound와 Upper bound에 대해서 살펴 보려고 합니다. 객체 설계를 위해 필요한 주제로 문법에 대한 이해는 어렵지 않으나 어디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막막할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 이러한 타입 매개변수를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 같이 알아보고자 합니다.
5. 추상 타입 멤버(Abstract Type Member)
타입 매개변수화를 통해 유연한 코드를 작성할 수 있다면, 추상 타입 멤버는 이 유연성을 더 확장하여 유연한 설계를 가능하게 합니다. 추상 타입 멤버를 클래스나 트레이트 내부에 선언하여 타입의 정의를 나중에 지정할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 적용이 필요한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6. Enums, Givens, Extension method
Enum 타입과 Given 타입, Extension method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num은 많은 Scala 개발자들의 요청으로 Scala 3.0에 추가되었으며, Enum을 사용하면 sealed case class를 좀 더 간결하게 작성할 수 있습니다. Given과 Extension method는 Scala 2.0의 extension을 좀 더 명확하고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Scala3.0에 도입되었습니다.
7. 타입클래스(Typeclass)
타입클래스는 타입들의 묶음 또는 그룹이라는 의미를 가지며, 특정 타입이 특정 동작이나 메소드를 지원하도록 정의된 인터페이스를 지칭합니다. 다양한 타입에 대해 공통된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사용하며, 사용 패턴을 알면 쉽게 적용이 가능합니다.
8. 패턴 매칭
그 동안 스칼라에 대한 글을 쓰면서 이 중요한 기능을 언제 소개해야 할지 고민했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중요한 기능이 계속 후순위로 밀려서 이제서야 하나의 주제로 다루게 되었습니다. 이 강력한 도구를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시를 들어 설명하고자 합니다.
9. 유니온 타입(Union Type), 교차 타입(Intersection Type)
Scala 3.0에 도입된 기능입니다. 유니온 타입은 여러 타입 중 하나를 허용하고자 할 때 사용하며, 교차 타입은 모든 타입의 특성을 동시에 가지는 타입입니다. 이에 대해서도 후에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스칼라의 타입 시스템에 대한 주제들이 많고 어렵게 느껴 질 수 있으나 엔터프라이즈 급의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지 않는 이상 개념 정도만 알고 있어도 스칼라를 사용하는 데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1번 주제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이기 때문에 충분히 숙지해야 하지만 그리 어려운 내용은 아닙니다. 2번과 3번 주제는 스칼라 언어에서 제공되는 기능으로 개발자가 특별히 해야 할 일은 없고, 4번, 5번, 7번 주제는 라이브러리를 개발하거나 큰 규모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필요할 것 같습니다. 6번은 스칼라 라이브러리를 활용하는 경우 코드를 이해하기 위해 필요하며, 8번 주제는 분기에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꼭 알아두어야 할 중요한 항목입니다. 9번도 코드를 작성하다 보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기에 알아 두면 좋습니다. 이전 글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스칼라 언어는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하기 때문에 필요한 기능들을 필요할 때 선택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스칼라의 타입 시스템은 매우 강력하고 유연하며, 이를 잘 활용하면 안전하고 효율적인 코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각 주제에 대해 더 깊이 있게 탐구해보겠습니다.
